카카오톡이 최근 톡스토어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e-커머스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선물하기, 메이커스, 장보기, 주문하기 등의 서비스를 통해 e-커머스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고 작년 연말 톡스토어를 추가하며 본격적인 커머스 모델을 개발했다.
카카오톡 스토어는 커머셜 브랜드나 중소 판매자들이 직접 아이디를 개설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200여개 기업과 시범테스트를 시작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추가했으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 최상단에 배치했다.
카카오톡 스토어는 기존 인터넷쇼핑몰에 링크를 거는 방식이 아닌 카카오 내에 스토어를 구축하는 것으로 바로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문내면 할인’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가 제품 구매 시 최대 3개의 채팅창에 이를 공유하면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본연의 메신저 기능을 통해 챗봇 서비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브랜드 카카오 톡스토어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1:1 채팅 기능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 카테고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3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휠라’, ‘뉴발란스’, ‘ABC마트’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스파오’, ‘탑텐’ SPA, ‘애드호크’, ‘크리스.크리스티’, ‘닥터마틴’, ‘뉴에라’, ‘금강제화’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직은 제도권 브랜드보다 주로 10대에서 3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전문 브랜드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
‘ABC마트’는 작년 6월 카카오와 전략적으로 톡스토어 테스트 시기부터 스토어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플러스친구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및 세일 정보를 제공하는 효과가 크고 주변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수월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카카오측은 향후 카카오의 쇼핑부문에서 가장 집중할 서비스 모델이 카카오톡 스토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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