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정경연 교수 등 국내 대표 작가 3인 한지작품 한자리에 전시
원주한지 겨울축제 메인 행사로 내달 18일까지 한지테마파크서 진행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한지를 알리는 ‘원주한지 겨울축제(2018 한지축제-Winter)’가 패럴림픽 폐막일인 내달 18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전관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원주시 주최와 (사)한지개발원 주관으로 다채로운 전시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메인프로그램 ‘한지거장 작품전 - 강원도의 재발견(Finding the greatest artists of Gangwon)’은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한지작가 3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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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로는 한지를 회화의 주재료로 사용하여 밀도 있고 독창적인 조형 세계관을 구축한 함섭 작가와 나무를 깎아내어 그 위에 한지로 형상을 새겨내는 작품을 하는 한기주 작가 그리고 한국기초조형학회 최우수작품상(2017),대한민국미술인상 여성작가상(2012), 이중섭미술상(2008)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특유의 장갑모티브로 이색작품을 연출해 눈길을 끈 정경연 작가다.
이들 3인의 한지거장은 ‘한지’라는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한지공예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원주를 찾는 국내외 많은 올림픽 관광객들에게 한지의 다양함과 멋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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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성출신으로 홍익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정경연 작가는 30여 년 오로지 장갑을 소재로 작업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윤회사상을 나타낸 대형 장갑 설치물 ‘무제 04-D’는 한지를 염색한 거대한 조형물로 이번 전시장 한복판에 내걸려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은 전시기획팀장은 “한지개발원 전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원주한지 겨울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특별전은 기존에 원주나 강원도에서도 진행되지 않았던 내용이며 다른 곳에서도 만나보기 쉽지 않은 전시회”라며 “강원도의 자랑,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한지’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원주한지 겨울축제는 한지거장 작품전 이외에도 은은한 빛의 한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빛과 한지’전과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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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