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국내 패션업계 주간동향

2018-02-27 00:00 조회수 아이콘 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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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첫 정장 마련하기
- 졸업시즌을 맞아 패션업계는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사회 초년생을 겨냥하여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음
-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해 출시된 첫 정장과 아이템들은 사회 초년생을 위해 출시된 제품에 걸맞게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음
- 신성통상은 사회 초년생 고객 유치를 위해 20만원대 정장을 출고하며, 저렴한 기획 정장 물량을 확대했고 2017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출고를 시작했음
- 이 같은 움직임은 설 연휴가 지난 직후 소비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같은 경우 2017년 설 연휴 직후 일주일간 매출이 전주대비 13.8% 신장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판매 신장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음
-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남성 봄 정장 제안전’을 진행하며 설 직후 면접을 준비하려는 사회 초년생들과 설 직후 반짝 특수를 노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함
- LF 계열사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신입사원들을 위한 토트백과 숄더백을 선보였는데, 남성용 토트백은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여성용 미니 크로스백은 격식을 갖추어 정장과 평상복에도 활용하기 쉽게 디자인했음
- 세정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와 패션전문점 웰메이드는 신입생과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내 생에 첫 정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음
- 세정 관계자는 “새 출발을 앞둔 ‘프레쉬맨’에게 생에 첫 정장 선택은 쉽지 않다”며 “첫 정장을 구매할 땐 튀지 않는 컬러와 패턴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음
 

(좌)세정의 웰메이드에서 진행하는 ‘내 생에 첫 정장’ 이벤트, (우)LF 질스튜어트액세서리 화보 (출처 : 뉴스1, LF)

2월은 사랑을 타고
- 발렌타인데이만큼 2월의 연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념일은 없을 텐데, 요즘 젊은 커플들은 특히 초콜렛 대신 기념일을 추억할 만한 아이템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졌음
-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시계,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Love’ 레터링이 각인되어 있는 하트 펜던트 목걸이를 출시했는데, 이 펜던트 내부에는 원하는 탄생석을 넣을 수 있으며 기념일이나 원하는 문구 각인을 새기고, 오른쪽 조그만 사진에는 작은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어 추억을 담아 열어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음
- 신성통상의 ‘탑텐’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하트로 표현된 그래픽 후드 아이템을 출시했는데, 블랙, 핑크 등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물할 수 있으며 특히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임
- 등산을 선호하는 커플이라면 레드페이스가 봄 신상품으로 출시한 커플재킷 ‘콘트라 마운틴 피크재킷’을 추천함
- 남성용과 여성용 커플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챙겨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부모님을 위한 커플 선물로도 적격임
- 뷰티 업계는 서로의 향을 각인시켜줄 수 있게 커플 향수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차분한 우디 계열의 조합을 고르면 세련된 느낌을 내며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음
-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밝은 핑크, 레드 컬러와 하트, 입술 패턴 등으로 디자인한 커플 언더웨어를 출시하였음
- 커플 속옷은 특히 연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지만 언더웨어가 아직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커플 홈웨어도 선물로 추천함
- 지나치게 잠옷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이 세련돼졌고, 각자의 공간에서도 연인을 생각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임
-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최근에는 발렌타인데이에 누구에게나 편하게 전하는 초콜릿 대신 커플끼리만 주고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톡톡 튀는 스트라이프나 유니크한 입술 패턴, 레이스로 보다 과감한 스타일 등 다양한 언더웨어로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음
 
 

(좌)탑텐이 출시한 하트 그래픽 커플 후드티, (우)레드페이스의 커플재킷 (출처 : 탑텐, 레드페이스)
 
평창올림픽, 기술올림픽
- 2월 9일, 드디어 평창올림픽의 막이 올랐고 평창의 하늘은 놀랄만한 기술력으로 수 놓아졌고, 각종 디지털 아트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음
- CT 강국 대한민국답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었음
- 개막식 못지 않게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곳이 또 하나 있다면 바로 네덜란드 쇼트트랙팀 국가대표 싱키 크네흐트와 수자네 슐팅의 훈련용 특별 유니폼임
- 이들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마트 슈트’를 입고 훈련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경기복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옷 내부에 5개의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선수의 자세, 속도,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음
- 센서에 수집된 데이터는 코치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되어 자세가 바르지 않다고 여길 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수의 손목에 부착된 스마트기기로 진동을 보낼 수 있음
- 이를 활용하면 코치의 조언을 듣기 위해 선수가 잠시 멈추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시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 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해짐
- 스피드스케이팅의 경우 허리를 굽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유니폼 자체가 ‘ㄱ’자로 디자인되어 있고, 표면은 공기 저항을 흐트러뜨리기 위하여 마치 골프공 표면 처럼 작은 홈이 나 있음
- 봅슬레이 경기복은 얼음 조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 재질을 사용하고, 몸을 감싸 근육을 잡아 주는 ‘파워웹’이라는 밴드도 부착되어 있음
- 이기광 국민대 스포츠산업대학원 교수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을 활용해 선수 역량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예컨대 스키 활강의 경우 훈련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한적인데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하는 식으로 선수의 감을 유지하곤 한다”고 말했음
- 이처럼 첨단 기술을 비롯하여 소재 개발을 접목해 올림픽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고 단 0.01초라도 기록을 줄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들이 평창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으며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는 ICT 기반 코치들의 역할 역시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
 

삼성 네덜란드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네덜란드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 훈련 현장(출처 : 파이낸셜뉴스) 
 
[출처] 중앙일보, 파이낸셜뉴스, TIN뉴스, 머니투데이, 로이슈, 어패럴뉴스, 이뉴스투데이, 브릿지경제, 국제섬유신문,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