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우선순위 제시한 ‘CEO아젠다’
글로벌패션아젠다, 7가지의 CEO지침 제시
패션 지속가능성 관련 비영리 단체인 글로벌 패션 아젠다(Global Fashion Agenda)가 올해 패션업계 리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7가지의 지속가능성 우선순위을 담은 최초의 ‘CEO 아젠다’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번 아젠다는 Pulse of the Fashion industry 2017’보고서를 기반으로 커링(Kering), H&M, TARGET, BESTSELLER, 리앤펑, SAC(지속가능한의류연합)가 공동 작성에 참여했다.
글로벌 패션 아젠다의 CEO 에바 크루즈는 “패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일 뿐 아니라 가장 많은 지원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 중 하나다. 오늘날 패션 산업이 직면해 있는 환경적, 사회적, 윤리적 도전은 지구에 대한 위협 뿐 아니라 업계 자체적인 위협이기도 하다. 이것은 모든 기업의 상업적인 전략의 필수 부분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는 데 있어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보고서는 즉시 실행되어야 하는 세 가지 우선순위로는 ① 전체 공급 체인의 추적가능성 ②물, 에너지 및 화학 물질의 지능적 사용 ③ 작업장에서의 존중과 안전을 제안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패션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6천만명의 직원들이 위험한 노동 조건부터 차별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용 관련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강조했다. Pulse of the Fashion industry 2017 보고서에서도 패션 브랜드가 평소와 같이 비즈니스를 계속한다면 영업이익 마진이 3% 이상 하락하고, 그들은 미래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그들의 전망을 억제 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참여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패션 산업의 심층적인 변화를 설계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네 가지 변화로 ① 기존 섬유의 부작용을 줄이고 새롭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② CEO들에게 순환 경제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즉, 섬유의 대규모 재사용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 및 새로운 컬렉션의 창작을 우선순위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③ 좀 더 나은 급여 체제 촉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을 꼽았다.
또한 보고서는 2025년까지 의류생산의 25%가 로봇에 의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신흥개발국가의 저임금 노동력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패션업계 관리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력을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CEO 아젠다 보고서 원본은 글로벌 패션아젠다 홈페이지(http://www.globalfashionagenda.com/ceoagenda/)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2018-03-30 TIN뉴스,
http://www.tinnews.co.kr/sub_read.html?uid=14879§ion=sc16§ion2=World%20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