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 납품업체 지원 기금 등 상생

2018-05-08 00:00 조회수 아이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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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납품업체 지원 기금 등 상생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의 지원 기금, 상품 공동개발 등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일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업체 14개사 대표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유통 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고 이제는 특정 업체가 절대 강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통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납품업체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대형 유통기업 대표들은 납품업체, 골목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총 2,050억원의 기금을 통해 납품업체에게 무이자 또는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국내 4개점, 해외 1개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금 지급 횟수를 월 2~3회로 확대하는 방안과 매년 중소기업의 우수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고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파트너스’ 등을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과 공동 상품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계약 연장, 추가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마트는 1,41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저리 대추,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상품 개발, 해외 판로 확보 지원 등의 방안을 발표하면서 상생형 매장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청년 창업 기업의 우수 상품 발굴 및 입점, 청년 주부 창업기업에 대해 입점 수수료와 시설 구축 비용 지원 등을 제안했고 롯데마트 역시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해 자사 매장 입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상품 공동 개발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 외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업체들도 납품업체와의 상생을 약속하며 납품업체를 지원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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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5-08,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49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