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구 아비스타, 대표 이종우)가 여성의류 쇼핑몰 엔비룩(www.envylook.com)을 인수, 온라인 유통에 진출한다. 올 초 사명을 바꾸고 대표이사도 교체한 이 회사는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타랩스는 엔비룩을 운영해온 이스트나인의 지분을 100%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패션 브랜드에서 유통 사업까지 확장했으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점이 주목된다. 엔비룩은 2015년 연매출 85억원에서 2017년 134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쇼핑몰로서 작년 영업이익은 5억원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메타랩스는 엔비룩을 글로벌 쇼핑몰로 키워가면서 자사 브랜드인 카이아크만 등도 이곳을 통해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현재 남아있는 카이아크만의 오프라인 유통은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쇼핑몰로 키우면서 자사 브랜드와 시너지 기대
한편 메타랩스는 올 초 온라인 기반 패션 비즈니스로 새롭게 방향을 잡고 사업 재편에 들어갔다. BNX, 탱커스, 카이아크만에 이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유니섹스 바이 카이아크만, 카이하이, 디카이 등 3개를 론칭해 무신사, 힙합퍼 등 온라인 편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케이브랜즈와 손잡고 카이아크만을 홈쇼핑에 론칭, 신유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전한다.
한편 메다랩스는 모발이식 기업인 모제림에 이어 데이팅앱 너랑나랑 사업을 양수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부진했던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신사업이 있다면 M&A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기사와 이미지는 패션비즈에 모든 저작권이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복제는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2018-05-08, http://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41&idx=16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