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위권 내 23개 브랜드 중 9개만 상승
영국의 브랜드 평가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18 세계 500대 브랜드(Global 500 brand 2018)’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위권 내 패션 관련 브랜드(23개) 중 9개를 제외하곤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이 중 미국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는 지난해 273위에서 484위로 211계단 내려앉으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양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명암도 엇갈렸다. 나이키는 지난해 27위에서 13계단 하락한 40위로 20위권에 밀려난 반면 아디다스는 지난해 134위에서 31계단 상승하며 103위로 올라섰다.
SPA의 경쟁브랜드인 H&M과 ZARA는 비슷한 양상이다. H&M은 지난해 63위에서 72위로 하락한 반면 ZARA는 90위에서 82위로 올라섰다.
미국의 의류리테일 타깃은 지난해 74위에서 36계단 하락하며 100위권(1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유니클로도 지난해 142위에서 202위로 60계단 하락했다.
소위 럭셔리 브랜드들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브랜드 순위가 상승하며 하이엔드시장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Hermes(172위→136위), Gucci(218위→181위), Chanel(388위→297위), Burberry(400위→389위)가 각각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프라다는 456위에서 472위로 16계단 하락했다.
한편 독일의 전자상거래업체이자 대형 온라인 패션리테일러인 Zalando Se가 50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출처: 2018-05-15 TIN뉴스, http://www.tinnews.co.kr/sub_read.html?uid=15136§ion=sc16§ion2=World%20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