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MEH 등 점점 빨라지는 ‘역시즌 판매'

2018-06-04 00:00 조회수 아이콘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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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MEH 등 점점 빨라지는 ‘역시즌 판매'




지에스홈쇼핑(대표 허태수)과 MEH(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5월 말 역시즌 판매에 들어가는 등 6~8월에 이뤄지던 유통가의 역시즌 판매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역시즌 판매를 6월 말에서 5월 말로 앞당긴 GS홈쇼핑은 지난 5월 31일 ‘쏘울’ 판매 방송으로 스웨터, 코트, 카디건 역시즌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초 역시즌 판매를 시작한 밀레는 올해 5월 31일 2018년도 F/W 롱패딩 신상품 ‘베릴 벤치카파’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역시즌 상품 판매 시기가 빨라지는 건 매출 비중이 커진 역시즌 상품 수요를 선점하고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생산량을 미리 조절하기 위해서다. 정재화 밀레 브랜드 사업본부 전무는 “역시즌 선판매 이벤트는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소비자 니즈와 올해 겨울 트렌드를 미리 가늠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역시즌 판매 상품은 주로 지난해 인기를 얻은 상품의 업그레이드 버전 신상품이거나 이월 상품이다. 수개월 전 정상가에 사야 했던 인기 아이템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현재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박중운 GS홈쇼핑 트렌드패션팀 MD는 “몇 년 전만 해도 이상하게 여겨졌던 역시즌 상품 판매가 이제는 어느 정도 유통가에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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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04,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4&idx=16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