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신사복 유통 경쟁 심화

2008-02-27 09:04 조회수 아이콘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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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신사복 유통 경쟁 심화


중가 신사복 시장이 올해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 신사복 업체들이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잡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인지도 높은 백화점 위주의 리딩 브랜드들도 가두 유통 확대 계획을 세우면서 가두점 중심의 중가 브랜드와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소 신사복 전문 업체들의 경우 올해를 기점으로 유통 확장을 통한 재도약을 계획하고 있고, 신규 사업을 준비하는 업체들도 방향을 백화점 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아울렛, 대형마트 등을 겨냥한 중가 브랜드로 잡고 있어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 업체 중에서는 제이이코리아가 ‘제임스에드몬드’의 효율화와 ‘겐지아’의 볼륨화에 착수한다.

‘제임스에드몬드’는 30개 유통망을 유지하며 효율 매장 위주로 리포지셔닝 작업을 추진하고, ‘겐지아’는 올해 매장을 30개 정도 추가해 총 60개 점포에서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렌지오의 ‘마렌지오’는 대형마트와 아울렛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한데 이어 올 해부터 가두점 공략에 주력해 20개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인컴퍼니는 이번 시즌부터 ‘쟌피엘’의 영업을 시작한다.

신사복 ‘그란체스터’의 볼륨화와 ‘쟌피엘’의 본격적인 영업으로 사세 확장을 꾀하고 있다.

백화점 위주의 브랜드들도 상품 이원화를 통한 가두 상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트래드클럽&21은 백화점 유통을 유지하면서 가두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화점은 ‘트래드클럽’으로 가두점은 ‘트래드클럽&21’로 상품을 이원화, 가두점 기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재 가두점 41개, 백화점 3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30개 가두점을 추가해 총 100개 유통망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프에이비아인앤씨도 ‘다반’의 가두 영업을 강화한다.

현재 6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상권에 4개점을 추가해 상반기 10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에노의 ‘본막스’는 방향을 선회해 지난해 백화점을 정리하고 대형마트 30개점을 오픈,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가두점 위주로 유통 볼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어패럴뉴스 2008.2.2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