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해외는 들썩, 국내는 조용?

2018-06-15 00:00 조회수 아이콘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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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해외는 들썩, 국내는 조용?



 
오늘(14일) 오후 11시 30분(국내 시각 기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3일간의 세계적인 스포츠 월드컵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18일(스웨덴전), 24일(멕시코전), 27일(독일전)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이전의 월드컵 경기 때와 비교하면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는 반응이 저조한 편이다.

특히 국내는 12일 미북정상회담, 13일 지방선거 등 대형 이슈가 연달아 있어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는 17일 스웨덴전 결과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이에 반해 글로벌 브랜드는 월드컵을 겨냥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루이비통’은 14일 FIFA의 의뢰로 디자인한 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공개한다.

‘루이비통’은 지난 남아공,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 트로피 케이스를 맞춤제작했으며 이를 14일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당시 스페인 국가 대표팀 주장이었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참석한다.

‘루이비통’은 또 FIFA, ‘아디다스’와 함께 월드컵 공인구 컬렉션 트렁크 또한 한정판으로 제작했으며 월드컵 기간 중 자선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나탈리아 보디오노바가 설립한 네이키드 하트 재단에 전달한다.

‘아디다스’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 캐롤린 워즈니아키, 퍼렐 윌리엄스, 손흥민 등 세계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56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아디다스’는 각각의 주요 도시에서 그 도시를 대표하고 스포츠 문화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등장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는데 서울 버전에는 축구 국가 대표 손흥민, 래퍼 도끼, 가수 션이 참여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한국 경기전에 맞춰 18일, 24일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월드컵 단체 관람 응원전 이벤트 ‘TEAM SON-THE 300’을 진행하고 있다. 또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축구화 ‘에너지 모드’를 출시했다.

‘푸마’에서는 축구화 일루미네이트팩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푸마’ 일루미네이트팩은 퓨처와 푸마원으로 구성됐으며 민트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피팅감, 터치감, 반응도 등 기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 열기가 저조한 이유로 공식후원사 이외 업체의 엠부시 마케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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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15,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