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인재(人災) VS 인재(人材)

2018-06-18 00:00 조회수 아이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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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 인재(人災) VS 인재(人材)




"브랜드 확 키울 사람 없나요" "영어와 중어 둘다 하는 사람 구할 수 있을까요" 미팅의 말미는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 브랜드 매출을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고....제품 기획 판매 시스템까지 그 어느하나를 빼놓을 수 없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그 조직에서 인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복잡한 세상을 극복할 근성을 갖추고 있는지. 완전히 달라질 미래에 대해 인재형은 어떻가 바뀔것인가.

얼마전 패션기업 A사와 B사는 홍보 마케팅을 대폭 축소하는가하면, C사는 일부 몇명의 임원들에게 이달 말까지 나올것을 최후통첩(?)한 상태이다. 이 두곳의 사례에서 온라인시대에 대한 환경변화들을 기업에서 체감하며 바로 실행에 옮기는 등 좀 더 몸집을 가볍게 가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요즘같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혼재돼 있는환경속에서 기업이 구성원들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는 그 기업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중요한 부분이다. 조직원들이 바뀌는 주기도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와 공급은 늘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기업측에서는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이고 기업을 선택해가고자 하는 사람들 또한 하나같이 '갈곳이 없다'고 한다. 

능동적 사고와 일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융합형 인간

과거 제조업 중심 시대에는 시키는 일만 잘해내는 사람이면 충분했다. 이제는 창조적인 사고와 주도적으로 일을 끌어갈 수 있는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인재들을 원한다.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인재, 즉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패션이 더 이상 '옷' 이 아닌 패션산업안에서 수많은 콘텐츠 중 하나일 뿐으로 인식되면서 인재를 선택하는 범위도 더욱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기획파트와 영업을 동시에 한단든가, 온오프라인 영업맨으로 기용한다든 가 하는 하나가 아닌 2~3개 이상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는 밖의 변화에 대한 온도차를 느끼며 이에 적응해야한다는 본능적인 대응과 함께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가는데 인재형 역시 복합 진화해야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미래학자 홍성국이 밝히는 인재의 미래 인재vs인재에서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강조하며 직업이 어떻게 변하든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역량인 ‘관철격류(觀哲格流)’ 4 가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흥미를 더한다.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관(觀), 미래형 인재의 개인적 능력을 철(哲), 더욱더 중요해진 리더로서의 인재를 격(格), 혜안을 갖춘 최고 인재를 류(流)로. 미래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지 말이다.

하나 둘 건강한 습관이 모여 논스톱 원동력으로

또 일본의 도쓰카 다카마사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의 직장을 위해 끊임없이 스펙을 쌓고 있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남을 먼저 내리게 하는 여유를 왜 더 높게 평가하는지, 메일의 회신 속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퇴근 전 5분간의 책상 정리가 얼마나 업무에 큰 영향을 주는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반드시 ‘기본’을 지키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과 작은 습관들이 바로 최고의 성과를 내고 멈추지 않는 성장을 가능케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글로벌시대와 온라인 여기에 패션뿐만 아니라 F&B, 라이프스타일로 콘텐츠들의 스팩트럼은 확장은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와 미래의 인새상은 반드시 바뀐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기업은? 무엇을 준비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볼 시기이다. 인재(人災)가 될 것인지 인재(人材)가 될 것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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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18,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