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의 ‘샤오청쉬’가 중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챗은 중국의 국민 메신저로 국내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와 같다.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니라 결제를 비롯해 중국 내 O2O 서비스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샤오청쉬’는 위챗에서 지난 2017년 1월 런칭한 미니앱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물론 개인은 ‘샤오청쉬’를 통해 홈페이지나 쇼핑몰 개설이 가능하다.
위챗은 현재 중국 인구 9억8,00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1억7천만명이 ‘샤오청쉬’를 이용 중이다. ‘샤오청쉬’는 위챗 기존의 공식계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 위챗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검색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앱서비스를 바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어지면서 사용자는 휴대폰 저장 공간을 걱정하지 않아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현재 ‘샤오청쉬’를 통해 개설된 상점 수는 58만개로 중국 내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의 95%가 미니프로그램 ‘샤오청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고객을 획득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운용 알리고 소장은 “‘샤오청쉬’는 텐센트가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미니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5억명, 일일 이용자는 1억 7,000만명을 돌파했고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업종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중국 내 기업 홈페이지 개발하기 위해서는 2~3만 위엔과 전문관리자 채용하고 비싼 홍보비가 수반된다. 그러나 ‘샤오청쉬’를 이용해 기업홈페이지를 제작하면 2~3천 위엔의 비용으로 전문 관리자도 필요 없다. 특히 9억 위챗 사용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정 소장은 “9억 명에 달하는 위챗 사용자에게 홍보가 용이하고 기업이나 쇼핑몰들이 고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샤오청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점 개설 및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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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29,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0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