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의 진격 ‘샤오청쉬’

2018-06-29 00:00 조회수 아이콘 969

바로가기
위챗의 진격 ‘샤오청쉬’



 
위챗의 ‘샤오청쉬’가 중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챗은 중국의 국민 메신저로 국내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와 같다.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니라 결제를 비롯해 중국 내 O2O 서비스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샤오청쉬’는 위챗에서 지난 2017년 1월 런칭한 미니앱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물론 개인은 ‘샤오청쉬’를 통해 홈페이지나 쇼핑몰 개설이 가능하다.

위챗은 현재 중국 인구 9억8,00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1억7천만명이 ‘샤오청쉬’를 이용 중이다. ‘샤오청쉬’는 위챗 기존의 공식계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 위챗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검색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앱서비스를 바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어지면서 사용자는 휴대폰 저장 공간을 걱정하지 않아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현재 ‘샤오청쉬’를 통해 개설된 상점 수는 58만개로 중국 내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의 95%가 미니프로그램 ‘샤오청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고객을 획득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운용 알리고 소장은 “‘샤오청쉬’는 텐센트가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미니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5억명, 일일 이용자는 1억 7,000만명을 돌파했고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업종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중국 내 기업 홈페이지 개발하기 위해서는 2~3만 위엔과 전문관리자 채용하고 비싼 홍보비가 수반된다. 그러나 ‘샤오청쉬’를 이용해 기업홈페이지를 제작하면 2~3천 위엔의 비용으로 전문 관리자도 필요 없다. 특히 9억 위챗 사용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정 소장은 “9억 명에 달하는 위챗 사용자에게 홍보가 용이하고 기업이나 쇼핑몰들이 고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샤오청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점 개설 및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2018-06-29,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0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