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산업(대표 송민정)의 여성 시니어 브랜드 미세즈가 13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올해 1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5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현재 백화점 16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매장 매출이 1억원 이상 나올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다.
이 알토란 브랜드의 내실은 부티크와 타운 등 다양한 여성복 분야에서 활약한 송민정 대표가 디렉터의 공이 크다. ‘시니어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60대 이상 여성들의 체형에 알맞은 패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모색했다.
특히 이 조닝에 대부분 고가 브랜드가 난무한 상황에서 미세즈는 뒤지지 않는 품질에 접근 가능한 가격을 제안하면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송민정 대표는 “백화점에서도 이제 실용적은 시니어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세즈는 웨어러블한 시니어 룩을 10년 넘게 추구해 왔다. 큰 굴곡 없이 탄탄히 성장하면서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트렌드에 대해 송 대표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옷이 많이 팔렸는데, 작년부터는 80만~90만원대 아우터가 불티나게 팔렸다. 막연히 가격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선택을 받는 시대는 이 시장에서도 지났다”고 짚었다.
상품으로 보면 오버사이즈 로브 형태 아이템이 5~6차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딱 떨어지는 정장 핏 상품이 많이 팔렸는데, 점점 20대부터 607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넉넉한 실루엣의 모던한 상품이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송 대표는 “이 브랜드의 강점은 젊은 느낌을 담은 시니어 브랜드라는 점이다. 시니어 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장이고 미세즈의 입지도 지금보다 더욱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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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29,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