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류 일자리 갈수록 줄어든다

2018-07-10 00:00 조회수 아이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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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류 일자리 갈수록 줄어든다


 
섬유·의류·신발 산업의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섬유패션산업 인력현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섬유·의류·신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19만4,787명으로 전체 산업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섬유산업이 106,202명, 의류 64,858명, 화학섬유 11,028명, 신발 12,699명 등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면방 등 해외이전 설비 증가와 국내 생산 감소, 중국의 자급률 향상, 기계 자동화 등으로 일자리가 감소했다. 올 상반기 섬유 업종의 일자리는 전년 동기대비 2.6%(5,000명)가 감소할 것으로 전방된다.

인력 부족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해외이전 증가, 공장 자동화 등으로 취업자 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술발전, 자동화 등으로 숙련 수준이 높은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고부가가치 하이엔드 패션제품 수요 증가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패션디자이너 수요와 스마트팩토리 등 생산 공정의 자동화 등으로 인한 관련 전문직의 인력 수요는 늘어난다는 얘기다.

지난해 하반기 섬유패션산업(5인 이상) 산업 전체 부족인원 3,977명, 인력부족률 2.0%를 기록했고 섬유 및 의복 관련 직종 전체 부족인원 2,278명, 인력부족률은 2.1%로 나타났다. 2016년 섬유패션산업(10인 이상) 산업 전체 기술인력 부족인원 942명, 인력부족률은 2.3%를, 섬유패션 관련 직종 전체 기술인력 부족인원 1,131명, 인력부족률은 2.8%를 기록했다.

섬유산업의 고령화도 심각한 수준이다.

섬유산업의 연령은 50세 이상이 41.8%를 차지했고 40∼49세는 28.1%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외에도 섬유패션산업 인력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섬유패션 산업은 우선 중소기업 인력난 심화, 젊은 신규 인력의 취업 기피 현상, 생산설비 노후화에 따른 근로 환경 악화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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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7-10,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