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고민 해결사 조조수트, 국내는?
⦁ IoT 기술로 소비자의 ‘사이즈 고민’을 해결하며 ‘맞춤 의류 전자상거래’를 실현한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소매업체 ‘스타트 투데이(Start Today)’의 창업자 겸 CEO인 마에자와 유사쿠(Maezawa Yusaku)는 지난 3일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음
⦁ 전 세계 72개국에 조조수트(ZOZOSUIT)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업계의 글로벌 순위에 부합한다는 야심을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공표했음
⦁ 스타트투데이는 이미 지난해 11월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맞춤 의류 브랜드 ‘ZOZO’ 론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스마트폰과 신체 측정용 의상 조조수트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신체 지수를 측정할 수 있음
⦁ 조조수트는 무료로 배송료 200엔(약 2000 원)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 치수 측정은 마커가 인쇄된 전신 타이츠를 입고 앱의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촬영으로 이뤄짐
⦁ 또한 7월 3일부터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장과 드레스셔츠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옷의 타이트한 정도, 포켓의 위치 변경이나 기장 조정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을 선택할 때도 사이즈 고민은 존재하는데, 이러한 고민을 기반으로 한 국내 스타트업 회사가 등장했음
⦁ 스타트업 펄핏은 발의 치수를 측정하고 신발 내측 모양을 스캔한 후 AI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신발 정보를 제공함. 최근 ‘에스마켓’과 한 달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나이키 코리아와 계약을 맺을 예정임
⦁ 이선용 펄핏 대표는 “10만원짜리 신발이 온라인에서 한번 반품되면 평균 30%인 3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반품 비용의 5%는 버려진다고 하니 판매가의 30% 이상이 반품의 비용이 되고 평균 전자상거래 마진율이 10%라고 해도 반품이 일어난 걸 회복하려면 세 켤레를 더 팔아야 한다. 옷에 비해 신발은 사이즈로 인한 반품률이 57%에 달해서, 반품되는 신발의 규모가 연간 15조 원 정도 된다”며 2020년까지 펄핏을 통해 전세계 신발산업을 변화시키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라며 포부를 밝혔음
(좌) 조조수트 (우) 이선용 펄핏 대표 (출처: 어패럴뉴스, 서울경제)
롱패딩 언제까지 갈 것인가
⦁ 패션업계가 올해 선판매 트렌드를 롱패딩으로 선정하고 작년 인기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롱패딩 열풍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임
⦁ 선판매 프로모션은 그해 겨울 시즌에 인기 있을 만한 제품을 예상하고 고객의 반응을 살피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음. 여러 기업들이 지난해 인기를 얻은 롱패딩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판매 주력 제품으로 선보여 올해도 롱패딩이 인기를 이어갈 지 주목됨
⦁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롱패딩을 선호하는 추세가 2~3년간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해 다음시즌 물량 계획을 구상하고 있음
⦁ 업계 전문가들은 롱패딩 트렌드 장기화 예측에 대해 “롱패딩은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보온성과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갖춘 상품인 만큼 소비자 수요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임
⦁ 반면 “획일화된 스타일에 대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템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존재함
⦁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하는 대표적 시장은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인데 올해 아웃도어 시장에서만 300만장의 롱패딩이 출시되고 기성 캐주얼 기업도 롱패딩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숏패딩, 다운 파카 등에 개성을 더한 상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려는 것으로 보임
⦁ 노지윤 배럴즈 실장은 롱패딩의 폭발적인 판매량은 올해가 마지막일 것으로 본다. '커버낫'은 전문 아이템인 울버린 파카, 구스 다운 N3B 등으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겨울 시즌 메인 아이템으로 다운파카를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음
⦁ 소민호 레이어 팀장은 브랜드 내부에서도 롱패딩 일색의 시장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다. 롱패딩 출시하지만 메인으로 내세우진 않을 것 이라며 리버서블로 출시해 인기를 모았던 숏패딩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음
(좌) 커버낫(배럴즈) 울버린 파카 (우) LMC(레이어) 숏패딩 (출처: 패션인사이트)
뜨거운 여름, 투어러 겨냥하는 패션 업계
⦁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여름휴가 기간이 돌아온 가운데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럭셔리 브랜드들 도 2019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휴가철 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 기업들도 휴가철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음
⦁ 데상트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잦은 날씨변화에 대비해 여행과 야외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르꼬끄스포르티브’ 투어러 컬렉션를 선보임
⦁ 투어러 컬렉션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레인 아노락과 레인재킷으로 구성했는데 일상에서는 물론 야외 활동에서도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음
⦁ 고밀도 경량 소재로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캠핑, 낚시 등 레저활동과 여행 시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백포켓에 재킷을 접어 넣어서 파우치로 변형되는 패커블 기능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음
⦁ LF가 전개하는 감성 트래블 편집숍 라움보야지는 홍콩 태생의 여행가방 브랜드 ‘오콘’을 국내 전개함
⦁ 유니크 트래블 캐리어 브랜드 ‘오콘’은 세계 최초의 원형 캐리어로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캐리어 바디 표면에 페인트로 이미지를 입혀 특정 이니셜이나 디자인을 새겨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임
⦁ 작년에 이어 로브는 올해 여름에도 인기를 끄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여성복 브랜드 지컷은 지난해 로브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상품군을 확대하고 물량도 2배 늘렸으며, 3040 여성 타깃의 여성복 샤트렌이 출시한 ‘트로피컬 로브’는 올여름 출시 한 달 만에 91% 판매를 달성, 사실상 완판됐음
⦁ 골프 패션 브랜드들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패션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와이드앵글은 ‘가재 원포인트 라운드 티셔츠’와 ‘리본 파나마 햇’을 선보였음
(좌) 르꼬끄 스포르티브 (우) LF 오콘 캐리어 가방 (출처: 패션채널, 패션인사이트)
[출처] TIN뉴스, 어패럴뉴스, 서울경제, Japan Cnet, 현대경제신문, 아시아경제, 패션인사이트, 패션채널, 패션엔, 국제신문, 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