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습속건 티셔츠, 브랜드별 격차 적어

2018-07-27 00:00 조회수 아이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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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습속건 티셔츠, 브랜드별 격차 적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의 인기 제품인 기능성 티셔츠 제품을 분석, 기능성이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단 브랜드별이나 가격대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흡습속건) 티셔츠 10개 제품을 임의로 선택, 기능성을 시험, 평가했다.

테스트 대상 브랜드는 ‘나이키’, ‘뉴발란스’, ‘데상트’, ‘르까프’, ‘리복’, ‘아디다스’, ‘아식스’, ‘푸마’, ‘프로스펙스’, ‘휠라’ 10개 브랜드의 흡습속건 기능성 티셔츠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들이 기능성, 안정성, 색상변화 및 내세탁성, 내구성 등 시험 항목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단 판매가격이 최저 24,000원부터 최고 59,000원까지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 기능에 있어서는 큰 차이는 아니라고 분석, 저렴한 제품도 기능성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푸마’, ‘리복’은 흡수성, 건조성, 안정성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나 제품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르까프’는 건조성에서는 평균 점수였으나 흡수성 기능은 5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가격대도 24,000원으로 가장 낮아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두 번째로 표시가격이 저렴한 ‘나이키’와 ‘휠라’ 제품도 세탁 전과 후 모두 흡습성능이 4~5급으로 우수했고 건조성도 양호했다.

반면 ‘아식스’ 제품은 흡수속도 및 흡수면적이 모두 1급으로 매우 낮았다. 이에 ‘아식스’는 해당제품의 흡습속건 상품정보가 오류이며 해당제품은 기능성이 없음을 인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식스’가 해당 기능성 정보를 삭제하고 잔여제품 수거 및 소비자에게 환급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안전성 및 기타 품질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이상이 없어 기능성 및 가격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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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7-27,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