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팔린 혼마 골프, 의류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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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추와 손잡고 의류 20%로 늘려
여성·젊은 층 겨냥, 고급 의류 주력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 클럽 메이커 중 하나인 혼마 골프(Honma Golf)의 주인이 중국 자본으로 바뀐 이래 의류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5%에 불과 한 의류 사업 비중을 가까운 장래에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도쿄 전시 이벤트를 통해 고품질의 기능성 골프 바지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르셋 등에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해 다리 힘을 지탱시키고 스윙을 안정시켜주는 팬츠 등이 소개됐다.
혼마 골프는 의류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토추 상사와 손잡고 골프 장비와 더불어 의류사업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혼마 골프는 59년에 설립돼 곧 60년, 환갑을 바라보는 회사다. 지난 2016년 11월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찾아간 아베 총리가 선물로 마련해간 것이 혼마 드라이버였다.
하지만 잘 나가던 혼마 골프는 골프 코스 매입 등 과잉 투자로 2005년 파산, 지금은 중국 상하이의 가전제품 판매의 리우 지앙구오(Liu Jianguo) 회장이 운용하는 기금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혼마 골프는 2년 전 홍콩 증권시장에도 상장됐다. 리우 지안구오 회장은 여성과 젊은 층을 겨냥한 고품질, 트렌디한 패션으로 골프를 안치는 계층까지 의류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혼마 골프클럽은 리우 회장의 인수 이후 직영 매장과 리테일러 확대로 지난 4년간 매출이 70% 이상 늘었다. 현재 전체 매출의 20% 수준인 중국 시장 비중을 30%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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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7-30,
http://apparel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