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즌 벤치파카 선판매 성적은?
이번 겨울 벤치파카 판매의 바로미터가 될 여름 역시즌 마케팅의 중간 성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 캐주얼 브랜드들도 이번 여름 역시즌 마케팅에 가세해 얼리버드 쇼핑족을 공략하고 있지만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듯하다. 작년보다 많은 브랜드에서 선판매를 진행한 점, 7월 폭염이 계속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떨어트린 점 등이 판매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 역시 작년에 히트 상품인 벤치파카를 중심으로 선판매를 진행했는데 평균적으로 작년 실적보다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브랜드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튜브롱 다운재킷 선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80% 수준이다. ‘코오롱스포츠’은 튜브롱 다운재킷 선판매 이후 경량다운 레토, 발키리, 롱다운 뉴 헤스티아 롱 등 다양한 다운 아이템의 선판매 프로모션을 펼쳐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네파’도 이번 선판매 시즌 판매율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체들이 주도했던 선판매 시즌에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뛰어들며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기록적인 폭염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더’는 지난해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플러스 카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운재킷 선판매를 시작했다. ‘아이더’측은 적은 수량으로 진행, 매출신장 보다 소비자의 수요 예측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비교적 여성용 다운 제품의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레’는 5월 말부터 역시즌 프로모션을 진행, 판매 시기가 길었던 덕분에 순조로운 판매를 보여 1,000장을 추가 생산했다고 밝혔다. 핑크 컬러 제품이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다.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작년 인기 아이템인 카이만 롱패딩이 출시되면서 지난해 구매를 못했던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초도물량으로 6만장을 기획했는데 2만 5,000장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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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8-02 ,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