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상반기 키워드 '영포티' '시즌리스'

2018-08-03 00:00 조회수 아이콘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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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상반기 키워드 '영포티' '시즌리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구창근)의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이 올 상반기 '체크슈머' '시즌리스족' 그리고 '영포티'를 키워드로 꼽았다.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체크슈머, 트렌드에 민감한 영포티, 계절과 상관없이 상품을 구입하는 시즌리스족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올해 화장품 구매시 화학성분에 대한 경각심이 두드러진 상반기였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연초부터 착한 성분을 앞세운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임프롬이라는 브랜드는 허니마스크를 비롯해 머그워트에센스 등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모두 품절됐다. 마녀공장이라는 브랜드 역시 올리브영 입점 1년만에 초기 매출보다 8배나 성장했다. 

 

다이어트 상품, 황사마스크 등 시즌리스 아이템도 매출 효자노릇을 제대로 했다. 실제로  마스크 판매율은 전년 상반기 대비 180%나 늘었다. 올해 6월 매출은 지난 1~5월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지난해보다 2배 성장했다.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리밍 상품도 연중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다이어트 상품은 지난해보다 75% 성장했다.

 

마지막으로 X세대인 영포티가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만해도 올리브영에서 40대 이상 회원 고객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6.8%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14년에는 10.9%로, 지난 16년에는 16%까지 늘었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18%, 올해 상반기까지는 20.7%를 기록해 40대 이상 회원 고객의 매출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CJ ONE 회원’ 기준으로, 회원이 아닌 일반 소비자까지 감안하면 그 비중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경기 불황 외에도 기후와 사회적 관심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밖에도 '페이스헤일로', '수이사이' 등 해외 직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하고자 하는 '즉구' 트렌드도 있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해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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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8-03,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7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