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이파로, 패션문화거리 특화

2018-08-07 00:00 조회수 아이콘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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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이파로, 패션문화거리 특화

 


 

이대역의 이파로가 최근 스타트업 디자이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면서 이대의 패션문화 거리로서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하고 있다.

 

2호선 이대역에 새로 조성된 이파로(E・FaRo)는 이화여대 5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패션문화거리로서 주변 상인들에게는 디자이너길로 통한다. 이화여대 상권의 패션 메카 길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파로는 지난 2016년말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지난 봄 3차 디자이너를 추가로 선정하며 제대로 된 상권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파로는 서대문구청이 청년 스타트업 브랜드를 지원하면서 이화패션문화거리를 기반으로 한 패션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재개발이 이뤄진 이화여대 5길과 3길을 중심으로 창업 1년 미만의 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선발해 이들에게 쇼룸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브랜드 컨설팅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이는 자생력이 약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실제 매출 발생으로 이어져 지속 경영이 가능하도록 해주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해서는 침체된 상권에 디자이너 거리라는 특화된 콘텐츠를 조성함으로써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총 13개의 매장을 직접 임대해 디자이너들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들이 이곳 쇼룸뿐만 아니라 타 유통채널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유통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16개의 브랜드가 이파로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얼킨’이 갤러리와 패션 매장을 믹스한 쇼룸을 새로 오픈했고 강민정 디자이너의 ‘노이스트’, 최정수 디자이너의 ‘제이초이서울’ 등이 신규 오픈했다.

 

서대문구 패션문화거리 PD를 역임하고 있는 국혜승 교수는 “이곳은 단순히 디자이너 브랜드가 모여있는 패션상권이 아닌 경험이 부족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근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이파로를 디자이너 브랜드 공동체이자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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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8-07,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