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국내 패션업계 주간동향

2018-08-09 00:00 조회수 아이콘 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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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나가는 K패션

- 패션업계가 정체된 국내 시장의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고 있음. 내수시장이 인구 감소 등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중동 시장까지 진출지를 다각화하고 있음

- 지난 2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중국의 징동닷컴을 운영하는 ‘징동 북경 무역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공략함

- 이랜드 그룹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미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올해 안에 매장을 열 계획을 전했으며, 이로써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데 이어 중동까지 시장을 확대하게 됐음

- ‘젠틀몬스터’는 지난 7월 27일 영국 런던의 상업 중심지인 아가일 스트리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아더에러’도 파리, 밀라노, 베를린,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지역에 진출했으며, ‘에이랜드’도 8월 1일 미국 뉴욕에 상륙했음

- 한편, 많은 기업들이 동남아의 안테나 시티로 불리는 싱가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패션협회에서 선정했던 월드스타 5인이 싱가폴에서 K-컬렉션을 열었음

- 이번 컬렉션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월드스타디자이너(WSD)’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였음

- K-컬렉션에는 로빈슨 싱가포르, 로빈슨 말레이시아, 탕스 싱가포르 등 싱가포르의 유명 백화점을 비롯해, 도버스트리트 마켓, IT홍콩 등 주요 편집매장 바이어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 아, 홍콩 등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동남아 전역 대상의 비즈니스 미팅의 장을 이뤘음

- 글로벌 진출에서 많은 기업들은 거래선을 개척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전시회나 박람회와 참여와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거래선 발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음

 

   

(좌) 월드스타디자이너 5인(박환성이청청박윤희조은애강동준) (우) 징동과 코오롱의 MOU체결

(출처: 패션인사이트, 에너지경제)

 

SPA 다가오는 가을에 총력을 다하라

- 이번 가을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한국에 상륙함과 더불어 오는 14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킴 존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해당 컬렉션은 국내 최초 GU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음

- 킴 존스는 루이비통에서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끌며 스트릿 감성을 입혀 세상에 놀라움을 준 인물로 2018년 디올로 영입되며 또 한 번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GU와 ‘킴 존스’가 진행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으로 알려짐

- H&M도 이에 가세해 세계적 J-POP 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콜라보레이션한 'Namie Amuro x H&M' 컬렉션을 8월 21일 화요일에 판매한다고 밝혔음

- 이번 컬렉션은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하기 전 선보이는 마지막 패션 캠페인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베이지와 모노톤을 바탕으로 하여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6개 국가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전함

- 국내 기업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파오에서는 이번 가을에 ‘해리포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앞서 소비자들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에 나섰음

-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디자인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해리포터 영화뿐만 아니라 해리포터의 외전인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왔던 옷들도 콜라보레이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전했음

-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가오는 가을을 앞두고 GU, H&M, SPAO 등 주요 SPA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경쟁 업체들에 영향을 끼칠 것임

- 이에 동가격대의 업체들에서는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좌) 킴 존스 X GU (우) 아무로 나미에 X H&M (출처: 매일경제, 패션엔)

 

중국의 미국패션 불매 운동 확산

-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거친 태도를 보였던 중국은 증권시장에서 상하이지수가 10% 넘게 떨어지고 위안화 가치도 8% 가량 추락하며 다소 수그러진 태도를 보였음

- 미국이 중국의 짝퉁 제품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지적하자 중국 국가시장감독국은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 핀둬둬에 위조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고 지난 2일 발표하기도 했음

- 중국이 수그러진 태도를 보이는 듯 하나 여전히 미중 무역 전쟁은 힘겨루기 양상을 띠고 있으며 타협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음

- 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 내 진출해 있는 미국 브랜드, 리테일러들에 대한 불매 운동 등 보복 조치를 경계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캐나다 투자은행 카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는 애널리스트 카미로 라이온(Camilo Lyon)의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절반은 미국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중국 정부나 소비자들의 반발이 확산되면 중국에 진출해 있는 나이키, 어그, 스티브 매든, 마이클 코어스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음

-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산하 연구기관 FT 컨피덴셜 리서치(FTCR)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국 내 300개 도시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미국 제품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음

- 특히 대도시 외곽에 거주하는 소득 수준 중하위 계층 25~29세에서 이런 응답이 두드러졌으며 불매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13%에 그쳤고 나머지 33%는 확신할 수 없거나 현재 미국 제품을 쓰지 않고 있다고 답했음

 

 

(출처: 일간투데이)

 

[출처] 패션채널, 패션인사이트, 에너지경제, 벤쳐스퀘어, 패션엔, 매일경제, 한국경제, 연합뉴스, 어패럴뉴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