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中 라이센스 사업 활발
유아동 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하다.
그동안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공장을 가동하거나 대리상을 통해 점포를 출점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서는 라이센스 형태로 진출한 내셔널 브랜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중국 북경영장유아동용품유한회사와 ‘프리미에쥬르’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이에프이는 현재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보팀 안광순 주임은 “2006년 대비 유통망이 30% 이상 늘어나고 매출도 꾸준히 오르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자동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라이센스 사업 뿐만 아니라 자사가 전개 중인 프랑스 유아복 ‘압소바’의 러시아 매장에 용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에프엔도 재작년 말 중국 샤인어패럴에 ‘투나’와 ‘키디툰’의 디자인 및 상표권 사용 계약을 맺고 판매가의 6%를 로열티로 지급받고 있다.
샤인어패럴은 의류 수출 업체로 일본과 유럽을 대상으로 수출 사업을 전개해오다 엔에프엔과 계약을 통해 브랜드 전개에 뛰어들었다.
상해 주요 백화점에서 출발, 진출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투나’와 ‘키디툰’ 외에도 지난 2005년 인수한 업체가 보유한 캐릭터의 라이센스 업체 모집에도 나서는 등 해외 비중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모아베이비도 중국 업체와 유아복 ‘모아베이비’의 라이센스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다수의 중국 업체들로부터 꾸준히 러브 콜을 받아온 이 회사는 최근 라이센스 진출을 긍정적으로 판단, 제의가 들어온 업체 중 한 곳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중국 진출에 대한 검토를 해왔으며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현재 2~3개 유아동복 업체가 중국 업체들로부터 라이센스 전개 제안을 받고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유아동 브랜드의 라이센스 진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진출을 시도해 수업료만 지불하고 국내로 턴하는 업체가 상당수인데 라이센스 전개는 이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잘 관리하면 인지도나 수익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자사 브랜드가 현지에 적합한지, 파트너 업체는 탄탄한지,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는 완벽히 이뤄졌는지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3.6(목)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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