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드라마틱 비주얼로 소비자 유혹

2008-03-07 11:26 조회수 아이콘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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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드라마틱 비주얼로 소비자 유혹


패션 업체들이 드라마틱한 비주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메인 모델 1~2명을 내세운 지면 광고가 아닌 스타급으로 구성된 7~8명의 모델로 드라마틱한 광고를 연출, 화제를 모으면서 국내 업체도 그동안 식상했던 광고 컷에서 벗어나고 있다.

최근 제작된 광고는 꽉 찬 느낌의 비주얼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 할뿐만 아니라 모델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같은 현상은 캐주얼 업체에서 먼저 시작돼 스포츠, 여성복, 골프웨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는 ‘애스크’, ‘크럭스’, ‘엠폴햄’, ‘에이든’ 등이 드라마틱한 비주얼을 내세우고 있다.

에이션패션의 ‘엠폴햄’은 런칭 초기부터 섹스어필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미국 유명 사진작가 테리 리차드슨과 잇 걸로 떠오른 이리나 모델과 작업, 재미있는(FUN)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비주얼은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마녀를 연상케해 재미를 준 동시에 ‘I don't like supermarket’ 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획일화된 상품과 정크푸드에 대한 거부를 표현, 소비자가 열망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광고 캠페인으로 제안했다.

이번 시즌 신규 런칭된 에이든의 ‘에이든’은 넓은 공간에서 파티를 열고 있는 영국 20대 초반 남녀 뮤즈들의 스타일을 위트있게 연출, 마치 일상생활에서 사진 한 컷을 찍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브랜드 특성상 라이스 스타일의 편안함을 선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드라마틱한 광고 연출이 브랜드 컨셉을 전달하기엔 제격”이라고 말했다.

여성복은 한섬의 ‘시스템’이 여성 모델들이 등장, 콘서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로큰롤 스타일을 살려내 한층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했다.

골프웨어의 경우 슈페리어의 ‘SGF슈페리어’가 이번 시즌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모델 6명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는 이번 비주얼은 미국에서 촬영, 한층 젊어진 ‘SGF슈페리어’의 느낌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전 골프웨어에 국한된 액티브하거나 스윙 동작에서 벗어나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스타일리쉬한 컨셉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3.7(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