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플래그십숍도 스웩~!
스웨그 넘치는 스트리트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매장도 남다르다.
온라인 마켓으로 외형을 키워온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최근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달, 매출 볼륨 확대,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일부 브랜드들은 브랜드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독특한 이미지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주목받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셀렉트숍 ‘웍스아웃’이 최근 오픈한 라이즈점은 부티크 호텔과 결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나이키’, ‘칼하트’ 등의 플래그십스토어를 디자인한 건축가 안드레아 카푸토가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앤티크한 가구 등을 새로 구성하고 배치해 독특한 구조를 완성했다.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하는 것은 물론 입점 브랜드의 프리젠테이션 장소로도 활용된다. 최근 ‘디스이즈네버댓’이 2019년 추동 컬렉션을 이곳에서 공개했다.
‘오아이오아이’와 ‘5252byO!Oi’를 전개하는 오아이스튜디오는 지난 6월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홍대점의 규모보다 두 배 넓게 증축됐으며 ‘오아이오아이’, ‘5252byO!Oi’ 두 브랜드를 함께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은 화이트 컬러, 원목, 자갈 등과 각 브랜드의 화려한 색상의 제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널디’는 지난해 4월에 런칭한 신예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홍대에 3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널디라는 90년대 미국 청소년의 집이라는 컨셉에 맞게 미국식 주택 건물로 조성됐다. 1층은 카페와 널디 가족의 사진 등이 전시됐고 2층의 각 방은 침실, 안방 등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고 제품 역시 이에 맞춰서 옷장, 옷걸이 등에 자연스럽게 전시된 것이 특징이다. 3층은 루프탑으로 추후 이벤트 및 공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트리트 브랜드는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를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매장을 통해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소비자 입장에서 온라인에서만 만났던 브랜드를 실제 매장으로 만났을 때 반가움과 더불어 브랜딩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2018-08-21,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