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中 저장성장과 회동...사업 협력 논의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25일 반포 사옥에서 위안자쥔 (Yuan Jia Jin, 袁家) 중국 저장성(Zhejiang, 浙江省)성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위안 성장이 저장성에 투자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효성의 조현준 회장에게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저장성 최고위 인사가 효성을 방문한 것은 2005년 시진핑 주석(당시 저장성 당서기)이 조석래 명예회장과 만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회동에는 중국 저장성 측에서 위안자쥔 성장 외에 잉시옹(Ying Xiong)부비서장, 셩치우핑(Sheng Qiuping) 상무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 측은 조현준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박준형 효성화학 대표이사, 이창황 중국 스판덱스 총괄 동사장, 황윤언 중국 산업자재 총괄 사장,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저장성은 글로벌 효성의 초석으로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해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저장성과 효성이 우호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100년 효성의 동반자로 함께 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위안자쥔 성장에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기업 환경 개선도 요청했다.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규제완화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것이다.
위안자쥔 성장은 “지난 20년 간 효성은 저장성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향후 저장성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앞으로 저장성의 중점 산업 발전에도 동참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현재 해외 생산기지로는 중국 저장성 자싱(Jiaxing, 嘉興)에 현재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나일론필름, 폴리에스터원사 등 주력 제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장성 핑후(Pinghu)시 짜푸(Zhapu, 에도 3천9백만달러를 투자, 스판덱스 원료인 PTMG 공장을 증설하고 올해 10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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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8-28, http://www.apparel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