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뷰티 사업 경쟁 중

2018-09-12 00:00 조회수 아이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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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뷰티 사업 경쟁 중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 거래액은 2001년 801억원에서 2009년에는 1조1,042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2013년에는 2조원, 2015년 3조원, 2016년 5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7조 176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화장품 거래액이 매년 1~2조원씩 증가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들의 뷰티 시장에서의 선전이 주목받고 있다.

 

난다는 2004년 런칭한 여성 쇼핑몰 ‘스타일난다’와 더불어 색조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를 키웠는데 현재는 ‘3CE’의 매출이 전체 사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억 2,700만 유로(약 1,64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은 ‘3CE’라는 브랜드가 아시아 등 해외의 밀레니얼 세대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 지난 6월 난다의 지분 100%를 4,000억원 초과되는 금액에 인수했다. 로레알은 난다의 신임 대표로 신지은 로레알 제너럴 매니저를 선임했다. 난다의 설립자인 김소희 전 대표는 CCE(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직을 맡았다.

 

또한 ‘스타일난다’와 ‘3CE’를 기존 4개 사업부 △백화점사업부 △시판사업부 △병원약국사업부 △헤어살롱사업부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 사업부문으로 운영한다.

 

부경에프엔씨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이 회사는 현재 ‘임블리’, ‘멋남’, ‘탐나나’, ‘루미씨’ 4개의 인터넷쇼핑몰과 코스메틱 ‘블리블리’까지 총 5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이 중 ‘임블리’는 전체 매출 외형의 70%를 차지할 만큼 여성 영캐주얼 마켓에서 트렌디한 인터넷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 런칭한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는 색조 제품으로 시작해 스킨케어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기 인터넷을 중점으로 판매가 진행됐던 것을 넘어 현재는 백화점, 면세점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블리블리’가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임블리’의 모델이자 부건에프엔씨 임원인 임지현 상무의 역할과 더불어 제품력과 좋은 원료, 착한 성분으로 까다로운 고객들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쇼핑몰 미쳐라(대표 박초희)에서는 지난 2016년 소녀 감성의 코스메틱 브랜드 ‘7HARA(칠하라)’를 런칭했고 ‘츄’ 역시 ‘베이지 츄’를 전개하고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 ‘하늘하늘’도 코스메틱 브랜드 ‘Peach C’를,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은 ‘그라운드플랜’을 운영하면서 중가 볼륨존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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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9-12,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