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도 빈익빈부익부 심화
패션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백화점도 점포별로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경기 상황이 어렵다고 하지만 백화점은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다. 명품 브랜드 매출과 F&B 매출의 신장세 기여도가 컸다.
하지만 백화점 역시 매출 상위권 점포는 5%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한 반면 매출이 저조한 점포는 5% 이상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 누계 매줄 기준 백화점 중 최대 매출을 올린 점포는 신세계 강남점이다. 지난해 매출 1위를 탈환한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8월까지 약 1조 1,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3% 신장했다. 2위인 롯데 본점 역시 작년보다 7.5% 매출이 증가했지만 1조960억원으로 매출 외형은 다소 뒤쳐졌다. 3위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7,0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 단계 올랐고 4위 매출은 롯데 잠실점이 7,0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5위 점포는 롯데 부산점으로 6,000억원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매출 10위권 점포들은 모두 작년보다 5~9%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성과가 호전됐다. 현대 판교점은 무려 12%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매출 하위 점포인 롯데 안산점, 롯데 안양점, 현대 동구점, 신세계 마산점 등은 8월 누계 매출이 1,000억원도 안될뿐만 아니라 전년대비 신장률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점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패션 업계 관계자들은 백화점들도 점포 수가 늘어나고 지역별 편차가 심해지면서 점포별 매출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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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9-13,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