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테일러 英 ‘프라이마크’

2018-09-13 00:00 조회수 아이콘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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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테일러 英 ‘프라이마크’ 

 


 

비결은 ‘온라인 판매 포기’ 배송, 반품 비용에 원가 상승

 

 

영국 패션 리테일 체인 프라이마크((Primark)가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리테일러로 꼽혔다. 

 

美 전국리테일연합(NRF) 매거진 자료를 활용해 칸타 컨설팅(Kantar Consulting)이 분석한 결과다. 

 

지난 2015년 미국에 진출한 프라이마크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9개 매장을 운영하며 지난 한해 매출 증가율 103%의 실적을 올려 미국 내 리테일러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그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온라인 판매를 않는 것이다. 거기서 절약되는 비용을 아껴 보다 싸게 패션을 판다는 것이다. 프라이마크도 자체 웹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회사와 상품내용을 소개하는 것이 전부다. 

 

프라이마크도 다른 리테일러들처럼 지난 2013년 온라인 전용 판매의 ASOS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12주 만에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시켰다. 

 

집으로 배달해야하는 운송 비용, 30-40%에 달하는 반품으로 인한 원가 상승을 감안하면 박리다매(薄利多賣)를 원칙으로 하는 프리마크 판매 방식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에 따르는 원가 상승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거나 혹은 마진폭을 줄여야 하는 고민 끝에 온라인 판매를 포기했다.

 

시장 조사 전문의 코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반품으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매장 판매 가격보다 6배까지 비쌀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라이마크 마케팅의 핵심은 경쟁사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한 번에 여러 벌의 옷가지를 챙겨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조사에서는 영국 내 매장 평균 매출이 H&M 5,250달러, 프라이마크는 8,200달러로 비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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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9-13, http://www.apparel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