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중견 인력 이동 바람
여성복 업계에 인력 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캐릭터, 커리어 업계를 중심으로 사업부장, 디자인실장 급의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시장 상황에 변수가 적어 5년 이상 장기 근속자가 많고 사내 입김 또한 센 커리어 브랜드의 사업부 수장이나 디자인실장 이동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최근까지 패션네트에서 커리어 ‘마리끌레르’ 사업부장을 지낸 이남규 부장은 크레송의 커리어 ‘크레송’ 사업부로 새 둥지를 틀었다.
‘마리끌레르’와 ‘크레송’은 ‘마리끌레르’의 연간 매출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백화점 동일 PC 내에서 영업 중이고, 매장 수도 비슷해 이 부장 영입 이후의 영업 실적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원어패럴의 커리어 ‘엠씨’와 한림어패럴의 커리어 ‘벨라디터치’는 디자인실장 자리가 맞바뀌었다.
‘엠씨’의 안갑순 실장이 ‘벨라디터치’로, ‘벨라디터치’의 정재희 실장이 ‘엠씨’로 이동한 것.
이밖에 현재 2~3명의 중견 커리어 업체 본부장도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복 기업과 타 업계 전문경영인으로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영캐주얼 업계에서도 굵직한 이동이 눈에 띈다.
보끄레머천다이징, 아이올리를 거쳐 네티션닷컴 ‘나인식스뉴욕’을 맡았던 디렉터 유정윤 부장은 최근 LG패션의 신규 여성복 사업을 담당하는 가두 숙녀복 TF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 부장은 ‘에고이스트’와 ‘매긴나잇브릿지’, ‘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을 런칭, 주로 영캐주얼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LG패션에서도 역시 중가 영캐주얼이나 캐릭터 신규 브랜드를 디렉팅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SK네트웍스의 캐주얼 ‘루츠’ 사업부 김효진 부장은 영캐주얼 ‘코카롤리’를 전개하는 코카롤리에 영입돼 지난주부터 출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영업 중인 캐릭터, 커리어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전에 없던 매출 부진에 빠지자 침체된 사내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오너의 의지가 임원급 이동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패션 사업을 확대하면서는 여성복 업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복종 간 자리 이동이나 기획 디렉터의 움직임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어패럴뉴스 2008.3.10(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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