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밀레니얼 세대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각 패션업계는 이들을 잡기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사람을 분류한 단어로 이들은 사회에 진출해 소비력을 갖춘 젊은 세대들이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패션 업체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에이지 다운에 집중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는 젊은 세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셀러브리티나 온라인 브랜드를 활용하며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잠뱅이’는 지난 춘하시즌부터 아이돌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기용해 1020세대를 대상으로 젊은 이미지 어필에 나섰다. 지난 춘하시즌에는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MLB’는 아이돌 엑소를 모델로 발탁하고 DJ소다, 모델 이연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약 40여명과 함께 MLBCREW를 결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에프알제이’는 최근 기존 타깃 2030세대를 비롯해 1723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올어바웃데님을 기획했다. 올어바웃데님은 패스트패션에 지친 젊은 세대들에게 반항적인 느낌과 스트리트 무드가 담긴 개성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에프알제이’는 올어바웃데님 매장에 ‘피스워커’, ‘86로드’, ‘디클립’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브랜드의 청바지 사입 라인을 약 20%로 구성해 영고객 소비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다.
스포츠 브랜드는 헤리티지 제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결합시켜 젊은 세대들에게 제안했다.
‘엄브로’는 이번 시즌 영 콜렉티브 시리즈의 새 컬렉션 인 아워 브라이트 데이즈를 선보였다. 인 아워 브라이트 데이즈 컬렉션은 청춘들의 클래식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 체크패턴 웜업 세트, 트렌치 재킷, 아노락, 후디 등 클래식한 제품을 유스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르 조거 컬렉션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필했다. 르 조거 컬렉션은 1920년대 ‘르꼬끄’의 조거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라인으로 야마요의 프리미엄 원단과 트렌디한 컬러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2가지 핏의 조거 팬츠와 5가지 컬러웨이의 반집업, 후드, 맨투맨 등으로 구성됐다.
코오롱스포츠도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5명의 한국 디자이너와의 협업한 ‘7318 프로젝트(Project)’를 진행한다. ‘7318 프로젝트’는 ‘문수권세컨(KSK2nd)’의 권문수, ‘프리마돈나’ 김지은,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앤티도트’ 박환성, ‘참스’의 강요한 등이 참여해 밀레니얼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소재에 그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스트리트한 느낌과 레트로한 감성이 짙은 아우터와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패션업체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럭셔리 브랜드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장식하는 것을 오히려 촌스럽다고 여긴다”며 “자신의 안목과 감각,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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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0-08,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