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毛, 코오롱 등 남성 캐릭터사업 강화
제일모직, FnC코오롱, 우성I&C 등 주요 남성복 업체들이 캐릭터사업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 신사정장 매출이 하락한 반면 캐릭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캐릭터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30대 젊은 남성층이 남성패션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 사업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최근 캐릭터사업부를 신설하고 ‘엠비오’와 같은 캐릭터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김완수 팀장을 캐릭터사업부장으로 임명하고 ‘엠비오’ 장형태 실장을 캐릭터사업부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승격시켰다.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은 한경애 이사를 수장으로 어번캐릭터사업부를 신설하고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 ‘시리즈’와 함께 추동시즌 전개 예정인 ‘존바바토스’ 남성라인 등 캐릭터 브랜드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성I&C는 ‘본’과 함께 2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들은 “남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캐릭터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사복을 주력으로 하던 대기업들이 캐릭터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신사정장의 지속적인 매출하락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8.3.14(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