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가 보여주는 편의점, '일상'을 판다

2018-10-23 00:00 조회수 아이콘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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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가 보여주는 편의점, '일상'을 판다

 


 

뻔하지 않은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29CM'의 노력은 성공할까? 에이플러스비(대표 이창우)의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서울 강남구 강남역 하나은행에 편의점을 오픈했다. 이는 하나은행에서 주관하는 컬처 뱅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이 4호점이다. 1호점은 공예와 은행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한 방배서래점이다. 

 

'29CM'는 이번 공간을 위해 장장 1년여 간이 넘게 프로젝트팀을 꾸려 진행해 왔다. 광고계에서 활약했던 김세일 부사장이 공간기획에 관한 총 책임을 맡았다. 이번 편의점 오픈을 위해 1층에 있던 은행 업무창구는 2층으로 올라가고 그자리에 확 트인 로비와 콘텐츠 공간을 배치했다. 

 

총 396㎡평 규모의 편의점은 '29CM'가 직접 개발한 헬시푸드, 도시락 등은 물론 에코백, 휴대폰케이스, 여행용 파우치 등이 구성돼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히트 아이템들도 편의점에 진열돼 있는 과자처럼 툭툭 놓아져 있다. 필름카메라, 에어팟 케이스, 귀여운 일러스트의 오피스 용품 등 강남역 근처에서 근무하는 2030대 오피스족들에게는 미소를 떠오르게 하는 아이템이 즐비하다. 

 

단순히 상품을 팔기보다는 '29CM'가 전하는 즐거운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훨씬 잘 어울린다. 편의점 옆 공간에는 서교동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커피숍 '앤트러사이트'가 입점, 분위기와 맛을 잡은 음료를 판매한다. 

 

김세일 에이플러스비 부사장은 옷이 아닌 우리가 매일 쓰는 일상 아이템을 토대로 이번 공간을 기획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자신의 일상 어디에나 담아낼 수 있는 아이템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MD를 개편할 예정이다. 컬처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굿즈가 한 공간에 담겨져 있는 즐거운 공간을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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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0-23,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4&idx=169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