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인, 스마트스토어 늘린다
맞춤정장 서비스 업체인 수트라인(대표 박현선, 박우)이 스마트스토어를 확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통해 남성복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10월에는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토어를 롯데 평촌점에 오픈했다.
‘수트라인’ 스마트스토어는 최첨단의 IT 기술이 융합된 공간으로 소비자는 매장에 설치된 대형 터치스크린 및 PC로 사이즈와 디자인을 선택해 맞춤정장 주문이 가능하고 다양한 원단과 샘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매장에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상담을 통한 맞춤도 가능하다.
‘수트라인’은 스마트스토어 매장을 확대키로 하고 연말까지 1~2개점을 추가한 뒤 2023년까지 약 30개의 매장을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박우 대표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간 경계를 없애 맞춤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복은 비싸고 어렵다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스타트업 남성 브랜드는 처음으로 백화점 정식 매장에 입점했고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트라인’은 30대 신세대 마케팅 전문가와 60대 신사복 제조 판매 전문가가 세대융합을 통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박현선 대표가 맞춤복 서비스의 온라인화 아이디어를 고안해냈고 상품기획, 마케팅, 광고, 홍보를 책임지고 있으며 박우 대표가 원단과 봉제에 필요한 리소스를 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결합하는 형태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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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06,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