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다운은 걸 크러쉬 파워

2018-11-13 00:00 조회수 아이콘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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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다운은 걸 크러쉬 파워

 


 

한 동안 남자 모델이 주도했던 겨울 다운점퍼 시장이 여성 모델의 파워 업으로 바뀌고 있다. 그것도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의 걸 크러쉬 모델들의 마케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캐주얼 업체들은 강렬한 여성 뮤즈를 내세워 이미지를 어필하거나 감각적인 화보, 영상을 유투브,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매출 상승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유투브 채널 구독자수 200만명을 앞두고 있는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함께한 패션 필름을 공개했다. 패션 필름 속 이사배는 ‘르꼬끄’의 디터쳐블다운, 폴더블다운, 리버시블다운을 특유의 러블리한 무드와 이와 상반된 걸 크러쉬 무드로 연출해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바이브레이트’는 한예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바이브레이트’는 이번 겨울 한예슬과 겨울 패딩 화보를 촬영했는데 화보 속 제품은 2-WAY 지퍼와 허리 안쪽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총 7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레오파드 롱패딩은 한예슬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노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클라이드.n’은 올해도 가요계 대표 패셔니스타 현아를 내세워 겨울 패딩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은 코어디스티릭트를 컨셉으로 현아가 다양한 컬러의 코어파카 시리즈를 착용하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명 현아패딩이라고 불리며 매출 탑 리스트에 랭크됐다.

 

또 ‘게스’는 걸그룹 블랙핑크 함께한 겨울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블랙핑크는 하얀 배경에 화이트 컬러의 ‘게스’ PETIT 다운을 착용해 포근하면서도 시크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화보 영상은 50만뷰를 넘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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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13,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