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돌 맞은 SEF, 윤리적 패션 홍보

2018-11-16 00:00 조회수 아이콘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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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돌 맞은 SEF, 윤리적 패션 홍보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1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SEF)는 친환경 소재, 폐기물 제로, 공정 무역 등 사회·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패션 기업들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지난 8일 DDP로 옮긴 SEF 매장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가졌고 이를 좀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우선 다음 달 중순까지 ‘지속가능윤리적패션 다이닝 토크’, ‘스페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다이닝 토크는 브랜드 대표와 문화, 예술 전문가가 듀엣으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방향에 대해 토크를 나누는 것으로 11월 15일(목)을 시작으로 29일(목), 12월 6일(목), 13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DDP 디자인장터 SEF 매장에서 열린다. 15일은 첫 주자로 ‘파츠파츠’의 임선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공공공간의 신윤예 대표가 ‘제로 웨이스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다.

 

또 스페셜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SEF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 제품 10% 할인 및 1주년 기념 키트와 쿠키를 제공하는 행사다. ‘그린블리스’, ‘콘삭스’의 친환경 소재 양말 구매 시 1+1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매출 증진, 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패션허브에 둥지를 튼 8개 입주 기업을 포함하여 36개 브랜드가 입점한 SEF 공동판매장은 지금까지 9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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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16,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