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뜨니 오프라인에서도 핫!

2018-11-20 00:00 조회수 아이콘 853

바로가기

온라인에 뜨니 오프라인에서도 핫!

 


 

온라인의 경험 한계치를 극복한다. 온라인에서 유니크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폼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이 이슈다.

 

최근 플리마켓, 인플루언서 편집숍 등을 통해 SNS에서 핫한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29CM’, ‘띵굴시장’은 아예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만 브랜드를 경험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플랫폼이 지향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지난 16일 을지로 부영을지빌딩 지하에 ‘띵굴스토어’ 시청점이 오픈했다. 이곳은 오티디코퍼레이션이 오픈한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과 연계해 오픈한 것으로 부영빌딩 내 디스트릭트C 공간에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오픈했다. ‘띵굴시장’은 파워블로거였던 이혜선 대표가 오프라인 플리마켓으로 시작한 것이 20회째 진행하고 있는 대형 행사다. 바쁨과 휴식이 공존하는 하루의 일상을 띵굴의 시선으로 셀렉해 라이프스타일숍으로 꾸몄다. 주방, 리빙룸, 욕실, 아이방 등 다양한 방 컨셉으로 꾸며 그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팅하고 있다.

 

함께 오픈한 어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쿠앤북은 큐레이션 북스토어를 추구하며 ‘띵굴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9CM’을 운영하는 에이플러스비는 지난 10월 KEB하나은행과 협업해 하나은행 강남역점에 ‘29CM 스토어’를 오픈했다. ‘29CM’의 오프라인 첫 매장이다.

 

이 매장은 은행이라는 공간과 결합된 신개념 편집숍 겸 편의점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이 들어선 건물 1층 왼편에는 29CM 스토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른쪽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 공간, 중앙에는 2030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카페 ‘앤트러사이트’가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의 4번째 컬처뱅크 프로젝트로 진행된 ‘29CM 스토어’는 편의점을 컨셉으로 강남역 일대 오피스 피플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굿즈, 오피스 용품, 패스트 푸드, 신선식품, 모자 및 에코백 등 액세서리류들이 준비됐다. 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부터 ‘29CM’ 입점 브랜드의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의 O2O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외도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2018-11-20,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