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부터 시니어까지, 온라인 GO!

2018-11-23 00:00 조회수 아이콘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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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부터 시니어까지, 온라인 GO!

 


 

여성복 업체들이 올 한해 e-비즈니스 강화를 목표로 온라인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은 올해 더한섬닷컴이 런칭 3년 만에 연매출이 8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올해 목표치가 500억원이었으나 이미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지금 속도로 800억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바패션, 아이디룩, 시선인터내셔널, 아이올리 등 여성복 전문 기업들도 자사 쇼핑몰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바바패션은 바바더닷컴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신규 수요를 흡수하는데 주력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동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스트리트 온라인쇼핑몰인 ‘힙합퍼’를 인수하며 여성복이 아닌 타 복종으로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디룩도 지속적으로 20~30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e-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선인터내셔널은 기존의 ‘인터뷰스토어’와 별도로 ‘커밍플레이(Coming Play)’를 런칭했다. ‘커밍플레이’는 ‘르윗’, ‘커밍스텝’, ‘링마이벨’ 등 자사 온라인 전용 상품 중심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어덜트 시장에서도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한 한 해였다.

 

세정은 ‘올리비아로렌’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밝혔다. 주차별 계획 수립을 통해 각 채널별 기획전 및 온라인 단독 특가전을 진행하며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자사 브랜드의 통합 온라인몰인 ‘형지몰’을 오픈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대리점 유통이 강한 회사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O2O 서비스를 강화하고 매장입찰 우선제를 실시하는 등 대리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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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23,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