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2in1이 대세

2018-11-23 00:00 조회수 아이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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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2in1이 대세

 


 

올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가심비 등 실용적인 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는 패션까지 확산됐다. 패션업체들은 실용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성향에 맞춰 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같은 제품들은 무스탕이나 퍼, 양털, 플리스, 다운 패딩 등 서로 다른 소재를 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여성용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을 선보였다. 이 재킷은 무스탕 소재를 접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겉감은 양가죽, 안감은 양털로 제작돼 보온 효과는 물론 안과 밖의 컬러를 다르게 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재킷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전체 물량이 24% 소진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스트리트 캐주얼 ‘커버낫’은 리버시블 숏다운 푸퍼 재킷을 선보였다. 이 재킷은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해 기획했던 제품으로 리버시블 형태로 출시했다. A면, B면 각기 다른 2가지 컬러 배색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출시한지 약 2주 만에 1,2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코오롱스포츠’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선보인 키퍼 롱 리버시블이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안감에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투웨이 재킷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제품은 활용도는 물론 전속모델 배두나가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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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23,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