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스킨, 온라인 진출 1년만에 매출 상승세

2018-11-06 00:00 조회수 아이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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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스킨, 온라인 진출 1년만에 매출 상승세

 


 

실버텍스(대표 정만우)가 전개하는 단스킨이 상승세다. 지난해 5월 론칭한 이 브랜드는 미국을 포함한 130여개국에서 여성 애슬레저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단스킨은 실버텍스에서 라이선스권을 획득, 한국에 진출하면서 아시안핏에 특화된 고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며,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국내 애슬레저 마켓에 안착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전년 대비 1000%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율로 백화점 및 유통사의 입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매출의 90% 비중을 자사몰이 차지하고 있으며. 30%대의 영업이익율을 내며 높은 수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스킨은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방식이었던 오프라인 출점이 아닌 온라인 마켓에 진출해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요가, 필라테스, 줌바 등 매일 운동하는 여성들이 늘어남에따라, 온라인 전용 요가복 브랜드 시장규모가 커지며 마켓셰어 하려는 신규 브랜드의 런칭이 줄잇고 있지만, 유사한 컨셉의 상품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대다수여서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어떻게 끌어올지, 상품은 어떻게 차별화할지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깊어가는 시장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출점을 과감히 내려놓고, 온라인에 집중,  급성장 중인 단스킨이 갈수록 포화상태가 되어가는 애슬레저 마켓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한편 단스킨은 고객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검증을 통한 상품 출시로 이 브랜드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 카테고리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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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06, https://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9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