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디 핫한 ‘마르헨제이’~!

2018-11-26 00:00 조회수 아이콘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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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디 핫한 ‘마르헨제이’~!

 


 

온라인 기반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화제다.

 

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가 전개하는 ‘마르헨제이’는 스페인어로 여유, 여백의 뜻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백 브랜드다.

 

시그니처 백인 제니백에 이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캔버스 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리코백과 리키백이 그 주인공이다. 캔버스백이지만 캐주얼에서 포멀한 의상까지 어떤 룩에도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에 실용적인 수납공간까지 겸비했다. 리코백은 가로로 넓은 형태인 반면 리키백은 세로 길이가 높다. 실제로 이 제품들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마르헨제이’는 애니멀 프렌들리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친환경적이면서 동물 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를 사용해 리코백과 리키백 같은 컨버스백 라인들을 확장할 예정이다.

 

‘마르헨제이’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마르헨제이’는 첫 직영매장인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온라인이나 편집숍 숍인숍을 통해서만 선보였던 제품들을 실제로 보고 착용해볼 수 있는 피팅룸까지 마련했다.

 

조대영 대표는 “최근에는 이곳에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70%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SNS를 통해 소통하던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방문하는 형태다. 이 같은 인기에 직영점의 11월 매출은 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최근 롯데백화점이 런칭한 핸드백 편집숍 ‘백야드’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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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26,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