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곧 돈이네…매출 급증
유통채널마다 두자리 신장
<여성복>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 3월 둘째주 여성복 시장은 ‘날씨가 특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출이 급등했다.
백화점을 비롯해 아울렛과 대형마트, 가두상권 등 전 유통에서 모두 전주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에서는 영캐주얼, 캐릭터, 커리어, 트래디셔널 등 여성복 PC 전체 매출이 크게 올랐다.
특히 ‘DKNY’, ‘띠어리’ 등 신상품에 대한 소구가 높고 시장 반응이 빠른 수입 브릿지군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캐주얼 MD군 전체에서 평균 25% 가량 신장했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 수요가 몰린 영캐주얼과 수입브릿지를 위시한 캐릭터, ‘랄프로렌’과 ‘빈폴’, ‘타미힐피거’가 약진한 트래디셔널군 모두 전주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으며 전년대비해서는 캐릭터 PC가 30%대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구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여성캐주얼 MD군 전체에서 2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영캐주얼은 전주대비 20% 신장했고 전년 대비해서 역시 비슷한 신장률을 기록했다.
캐릭터 PC는 전주대비 23%, 전년대비 40% 신장했다.
신상품 반응이 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가두 상권에서도 봄 상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잇미샤’, ‘AK앤클라인’, ‘에스쏠레지아’, ‘라인’ 등 중가 캐릭터 리딩 브랜드들은 구로, 문정, 죽전, 대구 등 주요 아울렛 상권 매장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간 2천~3천만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캐주얼 단품 착장 선호
<남성복>
남성복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서면서 정장 매출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전주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두운 색상 위주의 수트 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캐주얼 착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또 수트 중에서도 밝은 그레이와 네이비 등 산뜻한 느낌의 색상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봄 분위기에 맞는 화사한 색상의 캐주얼을 대거 출시한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의 매출이 남성복 중에서는 가장 좋은 편이다.
TD캐주얼과 어덜트캐주얼은 한 자릿수 신장했고, 신사복과 드레스셔츠는 보합세에 그쳤다.
TD캐주얼은 간절기에 입을 수 있는 봄 점퍼와 기장이 짧은 트렌치 형태의 외의류가 인기를 끌었다.
어덜트캐주얼은 지난 주 아웃도어 느낌의 바람막이나 웰빙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의 판매가 많았다.
드레스셔츠는 페이즐리, 꽃, 나무 등 자연적인 문양을 포인트로 넣은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색상도 화이트 위주로 핑크, 블루 등의 컬러가 많이 팔렸다.
점퍼류 강세 매출 견인
<캐주얼>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16~35% 신장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져 데님, 점퍼, 티셔츠 등이 고른 판매를 나타냈다.
특히 점퍼류 호조로 객단가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전주대비 20% 매출이 상승했다. 기본물인 티셔츠와 1만9천9백원부터 시작되는 데님의 판매가 높게 나타났다.
일부 상품의 가격 인하가 이뤄진 주말 판매 비중이 높았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16% 신장했다. 5만9천원 상당의 점퍼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주말 매출이 높게 일어나 주중 떨어진 매출을 회복했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는 35% 신장했다. 9만~10만원대의 베이직 점퍼류가 판매 호조를 보여 객 단가가 높아졌다.
상품 리뉴얼에 따른 백화점의 반응도 높게 나타났다.
등산시즌 불구 10%대 신장
<아웃도어>
백화점 아웃도어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광주점에서 동시에 진행된 초대형 행사로 인한 것으로 광주점을 제외하면 10%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12억6천6백만원을 판매 20% 역신장했다.
대규모 행사가 열린 광주점은 전주 5억9천만원을 판매했으나 금주에는 9천7백만원으로 감소해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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