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최적 피팅 솔루션 ‘버츄사이즈’ 컨퍼런스 성료

2018-11-29 00:00 조회수 아이콘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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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최적 피팅 솔루션 ‘버츄사이즈’ 컨퍼런스 성료

 


 

e-커머스 반품률 30% 감소, 재구매율 40% 상승 실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최적의 피팅 솔루션을 자랑하는 스웨덴發 ‘버츄사이즈(www.virtusize.kr)’가 일본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버츄사이즈’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 대치동 소재의 섬유센터 17층 중 세미나실에서 국내 론칭을 알리는 무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사 대표와 임직원, 자사몰 기획과 영업, 마케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최적 피팅 솔루션을 찾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버츄사이즈(대표 우에노올라우손빅토르안드레아스)가 최근 국내 지사 버츄사이즈코리아(지사장 김고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버츄사이즈’는 온라인•모바일 몰에서 쇼핑할 때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스웨덴에서 개발돼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3년 일본 지사를 설립하면서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안드레아스올라우손 버츄사이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버츄사이즈’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고객들이 가장 불편함을 겪고 있는 피팅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각종 데이터가 이 피팅 솔루션의 최적성을 증명하고 있다. ‘버츄사이즈’를 적용한 주요 사이트들의 반품률이 30% 이상 감소했다. 구매 단가와 구매 전환율은 각각 18%와 10%가 높아졌다. 재구매 상승률은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마루이백화점과 루미네 쇼핑센터를 비롯해 ‘크루즈샵리스트’ ‘유나이티드에로우즈’ ‘어반리서치’ 등 온라인과 모바일 편집 플랫폼에서 핫하다. 또 뉴발란스 발렌시아가 올세인츠 등의 자사몰에도 적용돼 고객의 쇼핑 환경 개선에 따른 매출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1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몰인 ‘엘롯데’가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메인 서비스 중의 하나로 ‘버츄사이즈’ 를 채택해 활용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유니클로와 ‘랩101’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은 일본판 ‘무신사’로 통하는 ‘크루즈샵리스트(SHOPLIST.com by CROOZ)’의 타카오하리모토 대표가 방한해 진행했다.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e-커머스 비즈니스 구축(Creating Japan’s fastest growing fashion e-commerce business)에 대한 노하우 전수’라는 주제로 일본 전자 상거래 현황과 트렌드, ‘크루즈샵리스트’ 사이트 운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크루즈샵리스트’는 여성복과 남성복은 물론 유아동복과 이너웨어, 잡화까지 폭넓은 조닝의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쇼핑몰로 유명하다. 월간 약 1200만 명(2015년 기준)이 이용하는 10~20대 블로그인 ‘크루즈블로그(CROOZ blog)’와 연동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夢展望」 「神戸レタス」 「aquagarage」 「ANAP」 「WEGO」 등의 일본 인기 패스트패션 브랜드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 가능한 최신 유행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사계절에 맞춰 데일리 캠페인과 세일 이벤트 등을 펼쳐 수많은 유저가 이용 중이다.

 

타카오하리모토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블로그를 베이스로 성장한 ‘샵리스트’는 5년 만에 2000억원의 거래액을 만들어내며 일본에서 가장 급성장한 패션 온라인 업체가 됐다. 현재 그는 크루즈그룹 온라인 사업 이사 겸 ‘크루즈샵리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기조 연설에 이어 김고운 버츄사이즈코리아 대표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Q&A를 진행했다. 김고운 대표는 “‘버츄사이즈’의 인페이지 서비스는 좀 더 적극적인 사이즈 추천을 해 줄 수 있다”면서 “고객이 먼저 행동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확인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SGI는 ‘버츄사이즈’가 그간 방대하게 축적한 브랜드별 치수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타사 솔루션들과는 특징적으로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한다. ‘버츄사이즈’ 서비스 통합은 2개의 태그를 심으면 끝난다. 이 태그들은 보고서에 사용될 사용율과 구매 전환율 같은 성과 분석을 가능하게 해 준다. 특히 통합 작업이 한 번 이루어지면 사이즈나 기타의 제품 정보를 더 이상 보낼 필요가 없다. ‘버츄사이즈’ 분석 및 데이터 피드 최신 기술이 자동적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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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29, https://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9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