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의 홈리빙

2018-11-30 00:00 조회수 아이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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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의 홈리빙

 


 

리빙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럭셔리 브랜드의 리빙 라인도 국내 소개되고 있다.

 

패션 명품 브랜드들은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로의 확장을 꾀하며 홈 컬렉션, 홈 인테리어 분야에 진출했다. ‘아르마니’, ‘펜디’, ‘베르사체’, ‘에르메스’, ‘로베르토 카발리’ 등의 하우스 브랜드들이 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홈 컬렉션 라인을 소개하지 않았으나 최근 국내 시장 역시 GDP 3만불 시대를 앞두고 리빙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4월 롯데월드몰에서 ‘미쏘니홈’의 쇼케이스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아시아 최초로 2018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침대, 소파, 조명 등 90여종의 아이템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반응이 좋아 ‘미쏘니홈’ 매장을 단독으로 오픈한다. 11월 중 오픈하려고 했으나 다소 시일이 연기되고 있다. 이곳에는 ‘미쏘니홈’의 화려한 컬러 감각과 니트 조직의 우수함을 엿볼 수 있는 홈컬렉션을 한 공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르메스’는 도산파크의 ‘메봉 에르메스’의 3층을 홈 컬렉션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홈 제품의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에르메스’ 홈 컬렉션의 마니아들을 흡수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HERMES SPECIES OF SPACES’를 테마로 샬롯 마커스 펄맨과 알렉시스 파브리의 지휘아래 홈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설치 작품을 공개한다. 단순한 기하학적 모양들이 경쾌한 조합의 건축학적 구조물을 이루고 있어 마치 게임 속 건축물들이 실물크기로 확대된 듯하고 홈 제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정체성을 더한다. 가구와 조명, 오브제와 텍스타일, 패브릭과 벽지,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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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30,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