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윈터 패션 아이템
오는 5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대설(7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겨울 시즌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롱패딩부터 패딩슈즈, 레깅스, 액세서리 등 방한 패션 아이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롱 패딩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은 2차 시즌에는 색다른 겨울 방한 아이테을 출시하며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있다.
아웃도어 ‘밀레’는 냉기 침투를 최소화한 전문가급 몽블랑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헤비 다운재킷으로 충전재를 박스 형태로 생긴 공간에 가둔 후 그 박스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완성하는 박스월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 내부에는 축열 안감을 더해 체온 유지 효과를 높였고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재킷 내부에 스트랩을 달아 보관 시 스트랩으로 고정해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캐리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투’는 심플한 디자인의 비즈니스 캐주얼 다운 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남성용 다운 재킷으로 블랙, 네이비 등 모던한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플한 스타일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데일리룩,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활용도를 높였다.
‘뉴발란스’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레전더리 롱다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매 시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롱패딩 라인으로 액티브 롱다운, 챌린지 롱다운, 연아 롱다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에는 충전재를 구스다운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안감에 발열 소재, 벨보아 소재, 소매에 보온 커프스 등 보온성을 높이기 위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더불어 브랜드 뮤즈 김연아, 아이유와 함께한 레전더리 롱다운 시리즈 화보를 공개해 적극 어필하고 있다.
한편 호주산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투타임즈유’는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구스다운 재킷, 베스트, 컴프레션 타이츠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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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04,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