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도그라운지’ 설치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반려견과 같이 쉴 수 있는 ‘도그 라운지’를 설치했다. 

반려견의 동물행동 측면을 고려한 반려견 전문 휴게시설이다. 

스타필드는 지난여름부터 동물 심리치료 전문병원인 ‘그녀의동물병원’과 협업을 통해 매장 내에서 반려인과 일반인 간의 만족도와 반려견 입장에서의 시설 만족도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해 ‘도그 라운지’를 도입하게 됐다. 

도그라운지는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소파를 비롯해, 반려견들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잠깐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인과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따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불투명 유리벽으로 공간을 분리시켜 각각의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세계 프라퍼티 최재균 운영팀장은 “이번 동물행동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반려견 동반쇼핑몰을 넘어, 반려견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고객들까지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쇼핑몰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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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04, http://apparel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