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셔츠 업계 지각 변동 예고

2008-03-22 11:38 조회수 아이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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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셔츠 업계 지각 변동 예고


드레스셔츠 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1등 브랜드였던 ‘닥스’의 전개사가 바뀌고, ‘찰스쥬르당’을 우성아이앤씨가 운영하게 되면서 올 추동 시즌 대대적인 백화점 MD 개편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닥스’의 상표권 소유 업체인 LG패션이 셔츠 부분의 서브 라이센스 업체를 우성아이앤씨에서 타사로 바꾸면서 향후 ‘닥스’의 유통망 변화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닥스’는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60개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전개사가 바뀔 경우 새로운 서브 라이센스 업체가 이 매장을 그대로 인수받아 운영할지 아니면 일부 매장을 축소할지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영업 전략이 바뀔 전망이다.

과거 한독의 ‘지방시’가 제일모직으로 전개사가 바뀌었을 때는 대부분의 점포를 정리하고 컨셉을 재정비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바 있다.

따라서 우성아이앤씨는 ‘예작’과 새롭게 전개할 ‘찰스쥬르당’으로 추동 시즌 일정 수준 이상 마켓쉐어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 계획이다.

또 로얄비앤비의 ‘루이까또즈’, 발렌타인의 ‘밀라숀’, 바찌인터내셔널의 ‘바찌’ 등 중소 브랜드들도 이같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 추동 시즌 추가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에스와이어패럴의 ‘메트로시티’ 역시 신규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던 ‘닥스’의 전개사가 바뀌고 ‘카운테스마라’ 역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조직 정비를 통해 효율 위주의 영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진하고 있는 ‘에스티듀퐁’과 ‘레노마’가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업계는 상위권 평준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이렇다 할 변화 없이 10개 남짓한 브랜드로 시장을 형성했던 드레스셔츠 업계는 올 추동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어패럴뉴스 2008.3.21(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