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경제 성장률 2.6% 기대치 낮춰
정부가 17일 올해와 내년 국내 경제 성장률이 연간 2.6∼2.7%가 될 것으로 전망다.
정부는 2091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투자 부진과 시장의 활력이 저하되면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애초 전망치보다 낮은 2.6∼2.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성장률도 세계교역 둔화와 미·중 통상 마찰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진단과 함께 올해와 같은 수준인 연간 2.6∼2.7% 성장을 예측했다.
이 같이 정부가 국내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도 내년 내수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전망을 내놓은 기관들을 살펴보면 LG경제연구원은 2018년 2.8%에서 2019년 2.5%로,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2.8%에서 내년 2.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KDI는 2.7%에서 2.6%로 전망하면서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9년 국내 성장률을 2.9%로 예상하며 국내 기관보다 다소 높게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올해보다 내년이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 임금근로자의 실질임금 증가,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정책 등은 민간소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위축된 노동시장의 미진한 개선 속도, 소비심리 악화와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의 원리금상환부담 확대 등은 민간소비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투자와 제조업 전반으로 설비 증설이 어려운 설비투자의 둔화 흐름 등 투자 부문이 위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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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18,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