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새로운 시도로 길을 만들다
2019년 패션마켓 전망
여성복 브랜드들은 내년에도 낙관적인 전망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올해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경기 상황과 날씨 영향이 컸던 만큼 좀 더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중 상품 기획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선기획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 보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으로 판매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브랜드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들은 BUY NOW, WEAR NOW의 트렌드 영향으로 선구매를 하기보다 적기에 필요한 상품 구매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즌에 접근한, 주단위 상품기획으로 세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기비’는 계절 변화에 대한 예측이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적정 구성의 아이템을 온타임 출고로 진행해 소비자들의 현재 필요한 상품을 매장에 진열하겠다는 계획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도 기존 선기획 중심에서 근접 기획, 리오더 및 스팟 비중을 늘려 가장 적기에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며 패스트 패션을 추구하는 ‘에잇세컨즈’도 올해는 베이직한 아이템 기획 비중이 높았지만 내년부터 다시 트렌디한 상품 비중을 높여 온타임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복 브랜드들의 유통 전략은 오프라인 정상 매장보다 온라인, 아울렛에 대한 기대가 높다. 현재 여성복 브랜드들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10~15% 수준이지만 이를 20~30%까지 확대하려는 곳들이 많다. ‘시에로’는 지난해 매출 기준 전체의 30%가 온라인 채널에서 기록해 유통망 다각화에 따른 상품 세분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중저가 라인인 ‘코시에로’를 런칭해 정상 매장과 상품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시에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럭키슈에뜨’는 온라인 마켓의 빠른 성장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트렌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럭키슈에뜨’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6% 수준이었으나 이를 1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여성복들도 온라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e-커머스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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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19,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