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충전재, 작년 보다 2배 이상 가격 인상 '빨간불'
다운 충전재 가격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 다운 충전재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치솟은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산 덕다운 80:20(솜털:깃털 그레이 기준)은 작년 초 1Kg 당 25달러에 형성됐다. 그러나 올 초 41~45 달러에 이어 현재는 53달러 이상을 기록 중이다.
구스 다운 상황은 더 심각하다. 현재 80:20 기준이 65달러 수준을 기록, 2배 가량 가격이 올랐고 지속적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주 지역 다운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는 다운 파동을 겪었던 2013년에 근접한 수치다. 당시 중국에 유례없는 조류독감이 발생, 수급 물량이 크게 줄며 덕 다운 가격이 60달러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충전재 가격 폭등은 중국 내 사육 농가 축소로 절대적인 공급량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특히 중국의 환경 규제가 심해지면서 비용이 발생, 중소형 사육장들이 업종을 변경하거나 문을 닫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원료 수급이 문제가 될 것으로 여겨지면서 패션 브랜드들의 다운 수급 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 거래선을 보유한 기업들로의 몰림 현상이 심화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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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24,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40&idx=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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