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x 김영나 디자이너, 마지막 크라우드 펀딩 진행
에이랜드(대표 정은정)의 에이랜드가 크라운드 펀딩 프로젝트 '그래피커'의 마지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파이널 콜래보레이션은 김영나 디자이너의 '가젯 머플러'로 선정했다.
김영나 그래픽 디자이너는 서울과 베를린에서 '테이블유니온'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제품 디자인을, 홍익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네덜란드 타이포그래피 공방을 졸업하고 암스테르담에서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였다.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국제 갤러리, 국립현대미술관, V&A 런던, MoMA 뉴욕, 밀라노 트리엔날레 뮤지엄 등의 다양한 전시에 초대됐다. 지난 8월에 오픈한 에이랜드 브루클린 플래그숍의 공간 디자인 아트디렉팅을 진행하며 에이랜드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그래피커에서는 패션 아이템을 개인이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몸에 걸치는 기능적인 도구나 부품으로 재해석하는 ‘GADGE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머플러를 선보였다. 그는 사람의 키에 따라 머플러의 길이가 달라지면 어떨까 하는 우연한 발상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더 나아가 그날의 기분, 취향, 혹은 아웃핏에 따라 머플러의 패턴 조각들을 조합하여 다른 연출을 할 수 있게 했다.
GADGET 머플러는 총 다섯 개의 유닛에 각기 다른 패턴을 인쇄했다. 하나의 유닛으로는 넥워머나 스누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세 개 이상의 유닛을 연결하면 오버 사이즈 머플러로 연출할 수 있다. 그래픽을 잘 녹여낸 이 머플러의 소재는 네오프렌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적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김영나 디자이너는 이번 그래피커를 위해 친숙한 아이템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컬러와 텍스타일의 머플러는 겨울에 방한용뿐 아니라 패션 악세서리로 활용되는데 착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길이와 디자인의 머플러를 만들고,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서 전혀 다른 용도의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제안한다.
특히 이번 GADGET 머플러 제작에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포스트디셈버가 참여했다. 포스트디셈버는 12월의 다음으로 삶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갖으며, 유행에 민감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패션, 자신을 표현하는 삶의 양식으로써 패션을 만들어가자는 철학적 지향점을 담고 있다.
김영나 디자이너가 참여한 가젯 프로젝트는 이달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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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24,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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